화창했던 지난해 여름날,
국립농업박물관에 방문했어요.
시원한 원두막에 앉아 쉬다가
풍경이 이뻐서 촬영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 김신애


여름,
해질녘
농촌의 풍경
- 진보라
저는 외국인이에요.
처음으로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 산골로 여행을 갔는데,
폭포와 들판, 채소밭이 있었어요.
사진은 할아버지가 손자를 위해
잠자리를 잡는 모습입니다.
예쁜 작품은 아닐지 몰라도,
사진을 볼 때마다 행복하고 저에게는
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 리본


문경에 있는 증조할머니 산소 근처
시냇가에요.
여름에 벌초하느라 너무 더웠는데,
아기와 함께 물장구치며
더위를 떨쳐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하는
시냇물 물놀이에 아기가 신이 났어요.
- 주승민
은퇴하시고 소일거리로 조그맣게
밭농사를 짓고 계신
춘천 작은아버지 댁에 갔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밭에서 자라고 있는
모든 작물이 신기하고 예뻤는데
그중 제일 귀여웠던 참외 사진을
보내 봅니다.
- 이윤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