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농업박물관 소식 NAMUK MAGAZINE 2024 봄호  NO.6 농업박물관 소식 NAMUK MAGAZINE 2024 봄호 NO.6

웹진 본문

오늘우리들

박물관 소식

1

누리집, 2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국립농업박물관 누리집 사진과 정보통신접근성 품질인증서 사진

국립농업박물관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2년 연속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박물관은 적절한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영상 콘텐츠에 대한 자막을 제공하는 등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정보 취약 계층의 접근 편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

제15회 및 16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 개최

제15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 진행 사진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월 22일 제15회 국립농업박물관 포럼을, 3월 21일 제16회 포럼을 진행했다. 제15회 포럼은 ‘한국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명기 농업구조연구실장을 초빙해 한국 농업·농촌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16회 포럼은 ‘그린 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황인석 연구원을 초빙해 한국 그린 바이오 산업의 발전 과정과 주요 정책 등을 알아보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분야에서 국립농업박물관의 역할을 공유하며 국민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

3

2024년 감자 심기·캐기 체험 행사 운영

2024년 감자 심기·캐기

국민에게 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하는 기쁨을 알리고자 국립농업박물관 다랑이밭에서 감자 심기·캐기 체험 ‘감자해요!’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사전 신청한 스무 가족이 3월 23일 박물관 다랑이밭에 감자를 직접 심었다. 이번 참가자는 6월 22일에 다시 박물관을 방문해 직접 심었던 감자를 수확하는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4~6월 국립농업박물관 일정

※ 일정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관심 있는 일정이 있다면 누리집을 통해 진행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전시

행사

교육

공고

어린이날 행사

일자

’24.5.4.~5.5.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역

대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내용

우리 박물관 콘텐츠 연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 ‌자세한 행사 일정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해 주세요.(namuk.or.kr/child)

추앙하라, 감자

일자

’24.6.11.~7.30.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포켓공간

내용

감자 국내 도입 200주년 기념 전시

모내기 체험 및 전통농경문화 시연 행사

일자

’24.5.14.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다랑이논

대상

누구나

내용

토종벼 손모내기 체험, 겨릿소 써레질 시연

감자 캐기 체험 행사

일자

’24.6.22.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대회의실·다랑이밭

대상

사전신청자 20가족
(신청 마감)

내용

다랑이밭에 심은 감자 수확 체험

농업과 생명의 근본, 땅

일자

’24.6.3.~8.25.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전시동 기획전시실

내용

농업의 근본이 되는 ‘땅’의 활용과 제도 변화를 살펴보는 기획 전시

청소년 단체 교육

일자

’24.4.~11월 중

장소

국립농업박물관 수직농장, 식물원, 농업관 등

대상

초5~고3, 학교·청소년 단체

내용

수직농장 연계 미래농업 체험
<수직농장에서 만나는 인공지능>,
식물원에서 찾는 식물 인테리어
<찾아라! 그린테리어>

무슨 용도일까요?

글. 김효정

홀태

이 도구는 모양을 찍는 도장처럼 생겼습니다. 넓적한 널빤지에 툭 튀어나온 나무 송곳이 촘촘하게 박혀 있습니다. 이 도구는 무슨 용도일까요?
이 도구는 씨앗을 심는 구멍을 만드는 ‘씨송곳’입니다.

나무판 안쪽에는 작은 송곳이 줄을 맞춰 가지런히 튀어나와 있고, 뒷면에는 사람의 손때가 탄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땅을 갈아서 보슬보슬한 밭에 씨송곳의 손잡이를 잡고 송곳이 박힌 면을 흙에 눌렀다가 떼면 구멍이 송송 생깁니다. 이제 구멍에 맞춰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씨앗은 맨땅에 자유롭게 흩어 뿌려도 자랍니다. 하지만 씨송곳으로 먼저 구멍을 만들고 그곳에 씨를 심으면 가지런하게 자랍니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양분을 나누어 가지면 작물이 덜 경쟁하는 환경에서 쑥쑥 자랄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적절한 계획을 짜놓고 거기에 맞춰 시작하면 훨씬 편하고 훌륭한 결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요?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