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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

2024 국립농업박물관 상반기 기획전 <땅의 기록, 흙의 기억>

수정일
2025.01.13
작성자
전시팀
조회수
500
등록일
2024.06.10

땅의 기록, 흙의 기억 The Record of the Land.The Memory of the Earth. 2024.06.04. tue ~ 08.25.sun 국립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


ㅇ전시기간: 2024. 6. 4.()~8.25.(일)

ㅇ관람시간: 화~일요일 10:00~18:00

ㅇ전시장소: 국립농업박물관 기획전시실

ㅇ전 시 품: 전형도(田形圖), 단원 김홍도 산수인물도(최초 공개), 제헌헌법(영인본), UN농민권리선언문 등 농경지 관련 유물 및 사진 영상 등 142점

관 람 료: 무료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로 국립농업박물관에서는 <땅의 기록, 흙의 기억>

기획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흙이 모여 된 땅을 일구어 만든 '농경지'에 관한 오랜 이야기에 주목하였으며,

농업의 기반이 되는 땅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부 '흙에서 농경지로'에서는 농경지를 문자로 기록한 유물을 시작으로

농사짓기 좋은 흙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담아온 선조들의 기록 및 회화 작품을 소개합니다.

[관람포인트 1] ■흙에서 농경지로 -백제의 촌락문서 목간 백제시대, -산수인물도 조선시대, -밭 매매명문 1836년 →흙은 언제부터 농경지로 사용되었을까? 회화와 노동요, 언어, 문자 등을 기록을 통해 흙과 땅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2부 '땅과 사람' 은 라이브러리 공간으로 사람들이 땅을 일구고 생명을 지키는 과정과 인식을

근현대 시기 영상, 뉴스, 시, 사진 등을 통해 접해볼 수 있습니다.

[관람포인트 2] ■땅과 사람 - 새로운 고향 KTV - Protect Black Soil, Invest in the Future! FAO, 유엔식량농업기구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땅을 농사짓는 수단으로 바라보던 시기에서부터 땅을 지키고 함께 공생해야 할 존재로 바라보는 현재의 노력을 되새겨 봅니다.

3부 '땅, 먹거리, 재화'에서는 농경지로서 땅이 국가 경제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기록되어온 과정과

한정된 농경지의 소유와 분배에 관한 역사 속 다양한 인식을 만나봅니다.

[관람포인트 3] ■땅,먹거리,재화 -전형도 절첩본 조선 후기 -여유당전서 1938년 -제헌헌법(영인본) 1948년~1969년 →근대사회로 갈수록 땅의 소유권이 명확해지는 과정과경자유전의 원칙이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봅니다.

4부 '다시, 흙으로'에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흙이 가진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는 현대에 다양한 활동들을 다시 되짚어봅니다.

[관람포인트 4] ■다시 흙으로 -자연생태계의 건강과 삶의 토대가 되는 땅, 그 땅의 생명력과 회복력에 주목합니다. 정시를 통해 흙을 딛고 존재해 온 우리의 삶을 기억하고, 흙과 땅의 가치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땅과 흙이 우리 삶의 소중한 터전이자, 

온 생명의 바탕임을 깊이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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