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테마전 <안녕한 여느 날>

2025 테마전 <안녕한 여느 날>

  • 기간
    2025. 9. 30.(화) ~ 12. 14.(일)
  • 장소
    전시동 중앙홀
  • 문의
    전시기획팀(031-324-9114)
수정일
2025.12.09
작성자
전시팀2
조회수
2405
등록일
2025.09.26
<안녕한 여느 날>은 우리 농가의 일상을 담은 국립농업박물관 소장유물 <화각풍속화문가구>와 이를 재해석해 현재의 일상을 그린 현대작가 이희조의 <화각담>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화각풍속화문가구>와 <화각담>속에 담긴 수많은 누군가의 어느 날들처럼 여러분의 하루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편안하길 바랍니다. <화각풍속화문가구> 국립농업박물관 화각풍속화문가구는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처음 공개됩니다. 화각풍속화문가구는 각지에 풍속화를 그려넣은 사방탁자, 이층장, 화장대로 구성된 안방가구입니다. 사방이 트여있다는 뜻의 사방탁자는 주로 책이나 장식용 물건들을 올려두어 사용했고, 두 개의 층으로 된 이층장에는 옷이나 침구를 보관했습니다. 화장대 아래에는 서랍이 달려있어 작은 물건들을 보관하거나 올려두었습니다. 소의 뿔을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후 뒷면에 그림을 그리는 '화각공예'는 만드는 방법이 어렵고 까다로워 귀하게 쓰였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 소장 화각풍속화문가구에는 새끼를 꼬고있는 사람, 길쌈하는 사람, 김장하는 사람들처럼 겨울철 농민들의 생활 모습이 함께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각풍속화문가구에 그려진 농가의 모습, 가구를 사용하던 사람을 상상하며 현재 여러분의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화각담 이번 전시에서 이희조 작가는 국립농업박물관 화각풍속화문가구를 재해석한 작품 화각담을 선보입니다. 화각 위에 놓인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화각담은 소장 유물을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 15점으로, 가구를 사용했던 사람의 일상, 그리고 화각에 그려진 일상적 풍경의 이야기들을 담아냈습니다. *작품 1차공개 9.30.~ / 작품 2차 공개 10.21.~ 이희조 작가는 일상을 이루는 주변의 사물, 삶이 이루어지는 공간, 그 안의 사람들, 그리고 그 관계를 둘러싼 기억과 감정에 주목하여 사람들이 서로 시간과 장소를 나누며 기억을 함께 빚어가는 것을 그림 위에 수많은 점과 선으로 표현합니다. 점과 선을 반복적으로 그리는 행위는 사물이나 장소, 사람과 맺고있는 관계를 화면 위에 조직하는 방식이며, 특히 작품의 나뭇결은 삶의 흔적을 뜻합니다. 계절의 흔적이 나뭇결에 남아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무수한 경험 속에서 시간을 쌓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과 삶의 이야기는 특별한 장면이 아닌, 오히려 반복되어 감각적으로 무뎌진 것들입니다.





이희조 작가의 작품은 9.30.(화)에 2점, 10.21.(화)에 13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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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5. 9. 30.(화) ~ 12. 14.(일)
장소
전시동 중앙홀
문의
전시기획팀(031-324-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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