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금강송 곁에> 개최
- 박물관 밖으로 나온 농업유산... 울진을 시작으로 하동·청송까지 -
□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농업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환경 취약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금강송 곁에>의 운영을 시작한다.
□ <금강송 곁에>는 2025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 2016년)을 주제로 한 전시로, 자연환경과 주민의 삶이 오랜 시간 관계를 맺으며 형성해 온 산지농업의 가치를 소개한다.
○ 하천과 농경지, 금강송 숲으로 이어지는 농업환경과 금강송-송이버섯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공생과 순환의 의미를 애니메이션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은 국립농업박물관의 전시를 지역으로 확장해 일상 가까이에서 농업유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9월 울진(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을 시작으로 11월 하동, 12월 청송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최지는 전시 주제인 금강송과 연관성이 있으며, 마을 중심 시가지와 떨어져 문화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 특히 첫 번째 개최지인 울진은 전시의 배경이 되는 금강송 산지농업의 현장으로, 박물관에서 조명한 농업유산의 가치를 실제 삶의 터전에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오경태 국립농업박물관장은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우리 농업유산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접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해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농업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