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 이미지 1 설명 ■ 중등용 상설전시 탐험지도 (NATIONAL AGRICULTURAL MUSEUM OF KOREA 국립농업박물관) ■ 이미지 2 설명 ■ [전시 관람 예절] 박물관을 관람할 때는! • 뛰지 않고 조심해서 다녀요. • 친구들과 조용히 대화해요. •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요. • 전시물을 함부로 만지지 않도록 해요. • 간식이나 음료수 등은 정해진 곳에서 먹어요. [농업관 1] 1. 땅과 물 2. 종자 3. 재배 4. 수확 [농업관 2] 5. 저장과 가공 6. 운반과 유통 7. 축산 8. 다양한 쓰임 9. 미래농업 -기획 개발 학예사 김혜정, 류정민 | 디자인 닷츠 | 발행일 2023년 7월 | 발행처 국립농업박물관- 1. [땅과 물] 농업관에서는 벼농사의 과정을 순서대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어요. 땅과 물을 시작으로 농사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며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 간척 :토지 확보를 위해 바다의 일부를 방조제로 막고, 그 안의 바다나 갯벌, 염생 습지 등을 매립하거나 물을 빼내어 육지화하는 일을 말해요. 고려시대인 1248년(고종 3)에는 “안주(安州)에 제방을 쌓고 백성들로 하여금 농사를 짓게 하였으며, 강화에 처음으로 간척사업을 하여 군량미를 확보하게 하였다.”라고 하였어요.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때 공식적인 간척 사업이 있었음을 알 수 있어요. ■ 이미지 3 설명 ■ 2. [종자]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 기후에 맞도록 종자를 개량하고, 지키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토종으로 불리는 재래종 씨앗들과 정부 보급종 씨앗, 그리고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루쌀(분질미)을 자세히 살펴보아요. - 씨앗 은행 : 씨앗은행은 말 그대로 씨앗을 보관하는 은행으로, 오랜기간동안 씨앗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장고예요. 씨드뱅크에서는 곡물을 비롯하여 멸종 위기에 있는 식물, 연구가 필요한 식물 등을 우선적으로 채집하고 보관해요. 씨앗이나 씨앗의 유전자를 모아두었다가, 그 식물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다시 발아시켜 식물을 복원시킬 수 있도록 보관해요. 영하 45도 이하, 영하 18도 이하 등 적정한 온도에 맞춰져 있는 이 은행의 캐비닛에는 채집된 날짜, 학명, 어디에서 채집했는지, 누구에 의해 채집됐는지가 적혀 있는 씨앗들이 보관용기에 담겨 있어요. 실제로 씨앗은 보관만 잘 돼 있다면 수천 년이 지난 후에도 싹을 틔울 수 있어요. 3.4. [재배 • 수확] 품질 좋은 농산물을 키우고 수확하기 위해 사용된 여러 가지 전통 농기구와 현대의 농기계를 함께 볼 수 있어요. 농사 과정별로 어떤 것들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볼까요? - 자율 주행 이앙기 : 이앙기는 모를 심는 기계를 말해요. 늘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는 모내기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필수품이에요. 기존의 수동 이앙기는 운전을 하며 모 간격을 맞추는 사람과 모판을 채우는 사람까지 2명이 필요해요. 표면이 고르지 않은 논 위를 주행하며 똑바로 줄을 맞추고, 모 간격을 유지하는 건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에요. 그럼 자율 주행 이앙기는 어떨까요? 자율주행 이앙기는 자동으로 주행하는 기능이 있어서 사람 한 명이 반듯하게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일손을 반으로 줄여줘요. - 콤바인 :콤바인은 예취(베기) 장치, 탈곡 장치, 선별장치 및 배출장치 등을 갖추고 벼, 보리, 콩, 잡곡 등의 농작물을 베는 동시에 탈곡하고 선별할 수 있는 농작물 수확기계예요. 우리나라 농업 현장에 콤바인이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1971년 콤바인이 수입되어 보급되면서부터이고 점차 고성능화·대형화되어 가고 있어요. ■ 이미지 4 설명 ■ 5. [저장과 가공] 수확·탈곡 과정을 거친 농산물은 통풍이 잘되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저장해 두고, 다양한 가공 방법을 통해 먹거리로 만들어요. 이때 사용되는 농기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미곡종합처리시설(RPC) : 미곡종합처리시설은 반입에서부터 선별·계량·품질검사·건조·저장·도정을 거쳐 제품출하와판매, 부산물 처리에 이르기까지 미곡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시설을 말해요.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며 미곡의 품질 향상 및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시설로, Rice Processing Complex를 줄여 RPC라고도 불러요. 1991년 충청남도 당진군(현 당진시 합덕읍과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에 시범적으로 조성된 뒤, 199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 세워졌어요. 6. [축산·다양한 쓰임] 과거부터 농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간과 함께 살아온 소, 말과 같은 가축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모습과 농업.축산업의 생산물을 활용해 품종 개량, 식량 생산도 하는 바이오 산업까지, 미래를 위한 농업 기술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 스마트 축사 : 사람이 하던 축산업을 다양한 자동화 기계가 수행하는 것을 말해요. 스마트 축사에는 외부 바람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송풍팬, 우유를 짜는 로봇, 가축의 체온과 활동량 등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바이오 센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이 융복합적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예전에는 사람이 직접 하던 일들이 자동화되어 부족한 일손으로도 축사를 경영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트 축사의 큰 장점이에요. 그래서 인력이 부족한 축산업 분야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 바이오 산업 : 바이오 산업이란 생명체의 고유 기능을 높이거나 개량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산업이에요. 다양한 분야와 융합 및 활용이 가능하여 식량 문제부터 새로운 에너지원까지 해결할 수 있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그린 바이오는 농업 생명자원에 생명 공학 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포괄적으로 의미해요. ■ 이미지 5 설명 ■ [가로세로 퀴즈] (정리 하기) 지금까지 주요 농사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현대 농기계와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해 살펴봤어요. 앞으로의 미래 농업을 위해서는 어떤 고민이 필요할까요? 그 전에, '역사를 잊은 자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농업관에 전시되어 있는 과거 농기구들도 한번 확인해볼까요? -가로 낱말- ① 벼를 추수한 뒤에 아직 도정을 하지 않은 알곡을 이곳에 보관했어요. ② 소가 끄는 수레를 의미하며, 달구지라고도 해요. ③ 농사짓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에요. ④ 소두 마리가 끄는 쟁기예요. ⑤ 곡물에 섞인 쭉정이와 불순물을 바람에 날려서 없애는 농기구예요. ⑥ 짧은 시간에 많은 물을 효과적으로퍼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물을 자아올린다는 의미를 가진 농기구예요. ⑦ 곡식을 담기 위해 짚을 엮어 만든 그릇을 만들때 사용하는 도구예요. -세로낱말- ① 박을 쪼개지 않고 꼭지 근처에 주먹만한 구멍을 뚫고 속을 파내어 만든 바가지로 씨앗을 뿌릴 때나 보관할 때 사용했어요. ② 말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에요. ③ 조선 세종 때, 전국의 농부들로부터 각 지역의 농사법을 듣고 정리한 책이에요. ④ 하늘을 바라보는 솥 모양의 해시계라는 뜻으로 조선 세종 때 장영실, 이순지 등이 처음 만들었어요. ⑤ 고추 같은 농산물을 널어 말릴 때나 깔고 앉을 때 사용하는 깔개를 만드는 도구예요. 조리짚이나 왕골, 골풀 등을 엮어요. ⑥ 목화솜의 씨앗과 솜을 분리하는기구예요. ■ 이미지 6 설명 ■ [시설안내] - 전시동 - 북문(2F) → 수직농장 : 실내에서 온.습도와 인공 빛을 조절하고 양분을 주면서 식물을 재배하는 농장입니다. 1F → 곤충관 : 농업과 관련된 곤충을 영상으로 만나고 직접 보고 체험하는 공간입니다. B1 남문→ 식물원 : 여러 기후대에서 자라는 과수 등 식물을 조화롭게 보여줍니다. - 교육동 - 1F 남문 → 식문화관 :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보관, 저장하는 방법, 다양한 조리과정 등 음식이 되기까지를 소개합니다. 《종이 화분 만들기≫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며보아요! 상설전시 탐험지도 표지는 친환경 방수 종이 '미네랄 페이퍼로 제작되었어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돌을 재활용하여 만든 종이로 제조 단계에서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질 오염이 없는 저탄소 제품이에요. (QR코드 바로가기 - 화분 접는 법 동영상, QR코드 URL 주소 : https://youtu.be/G9dqwkN9Apg?si=XyqlHYeDCCn5T_o6)